양평의 문화유산
양평상자포리 마애여래입상
카테고리
도지정 문화유산
작성일
2016-06-02
조회
7
소재
개군면 상자포리
분류
경기도문화재
문의
031-770-2471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171호
분류 : 마애불(부동산)
수량 : 1좌
지정일 : 2000.03.24
시대 : 고려시대
소유자 : 국유
관리자 : 양평군
경기도 양평군과 여주군의 경계인 파사산에는 신라시대 때 만든 파사성이 있다. 이 파사성 서북쪽 옆산의 정상 아래에는 거대한 암벽을 수직으로 깎아 5.5m 높이의 불상을 새겼다. 2개의 원으로 표현된 머리광배를 갖추고 있는 불상은, 엎어진 연꽃무늬가 새겨진 대좌 위에 서 있다. 상당한 크기의 불상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의 신체의 균형이 잘 잡혀 있는 모습이다. 사각형의 얼굴에 눈ㆍ코ㆍ입이 큼직하게 표현되었고, 귀는 어깨까지 길게 늘어져 있다.
일반적인 부처의 복장과는 반대로 오른쪽 어깨를 감싸고 왼쪽어깨를 드러내고 있는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가슴 부분에서는 큰 곡선의 옷주름이 표현되었고, 왼팔에 걸쳐진 옷자락은 작은 곡선을 이루고 있다. 오른손은 팔꿈치가 각이 진 상태로 가슴 부분에 놓여 있으며, 왼손은 그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만큼 마멸이 심하다.
선으로 불상을 표현하는 방법은 고려시대에 유행한 것으로, 동화사 염불암마애여래입상이나 인접한 이천의 영월암마애여래입좌상과 비슷한 표현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