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문화유산
심권 신도비
카테고리
일반문화유산
작성일
2016-06-02
조회
7
소재
강상면 세월리
분류
일반문화재
문의
031-770-2474

[소 개]
시 대 : 조선후기
심권(沈權, 1643~1697)은 조선후기의 문신으로 자는 성가(聖可), 본관은 청송(靑松)이다. 심열(沈悅)의 손자이며, 홍문관교리를 지낸 심희세(沈熙世)의 아들이다. 심권의 장인은 이만웅(李萬雄)인데 현재 서종면 수입리에 그의 신도비가 남아있다.
숙종 8년(1682)에 문과에 급제한 후 사간원 정원과 사헌부 지평을 역임하였다. 1689년 기사환국(己巳換局) 때 남인이 집권하게 되자 남해에 유배되었으나, 1694년 갑술옥사(甲戌獄事)로 남인이 실각되자 풀려났다. 그 뒤 홍문관 부수찬을 시작으로 1696년에는 승지․병조참지․예조참지 등을 역임하고 이듬해 전라도 관찰사에 임명되어 재직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그는 문장과 필법이 뛰어났고, 고사(古史)에도 밝았다. 사후 좌찬성에 증직되었다.
심권 신도비(총높이 264㎝, 폭 80㎝, 두께 29㎝)의 비좌는 높이가 낮아 납작한 느낌을 주며, 비신은 높이에 비해 넓은 편이다. 옥개석은 팔작지붕의 형태로 아무런 장식이 없고 단순하다. 전․후면에 비문이 있는데 전면 상단에 횡으로 “全羅道觀察使”, 후면 상단에 “沈公神道碑名”이라 전자(篆字)로 기록되어 있다. 비문은 앞면은 비교적 상태가 양호하여 대부분 판독이 가능한 반면, 후면은 마멸되어 건립시기를 알 수 없다. 비문은 최석정(崔錫鼎)이 찬하고, 조상우(趙相禹)가 글씨를 썼다. 심권의 묘는 신도비와 100m거리에 있으며, 묘 앞에는 묘비(총높이 150㎝, 폭 44㎝, 두께23㎝), 문인석, 망주석, 향로석, 상석, 혼유석이 각각 배치되어 있다. 능선 중간에 조부 심열의 묘가 있다.
[교통정보]
강상면소재지에서 44번 도로를 따라 5.5㎞ 가면 세월리 노인회관이 나온다. 노인회관 왼쪽으로 나있는 사잇길로 200m 정도 가다보면 도로변 왼쪽에 심열 신도비가 위치한다. 신도비 뒤쪽길을 따라 약 60m 가면 심권의 묘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