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문화유산
어사대부 이적 묘
카테고리
향토유적
작성일
2016-06-02
조회
7
소재
지제면 지평리 101-1
분류
향토유적
문의
031-770-2474

-종목 : 양평군 향토유적 제22호
-시대 : 고려시대
지제면소재지가 있는 지평리에는 해발 396m의 배미산이 있다. 이적의 묘역은 이 배미산 기슭에 위치해 있으나, 현재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통행이 힘들다.
이적(李勣, 1162~1225)은 고려 고종 때의 무신으로 본관은 지평(砥平)이며 대장군 이준선(李俊善)의 아들이다. 합문지후(閤門祗候), 병부낭중(兵部郎中)을 거쳐 고종 3년(1216) 우군병마판관(右軍兵馬判官)으로 서북면에 침입한 거란군을 몽탄역(蒙灘驛)에서 격퇴하고 경상도 안찰사가 되었다. 이듬해 거란의 재침이 있자 좌군병마부사(左軍兵馬副使)로 출전, 광탄(廣灘)에서 대승하고 상서좌승(尙書左丞)에 임명되었다 그 해 강동성(江東城)에 거란족이 침입하자 동북면병마사(東北面兵馬使)가 되어 적을 무찔렀다. 고종 6년(1219)에 우승선(右承宣)에 오르고 추밀원 부사(樞密院 副使), 상서좌복사(尙書左僕射), 지추밀원사(知樞密院事), 추밀원사(樞密院使), 어사대부(御史大夫) 등 요직을 역임했다.『고려사절요』에 「공의 인품이 평상시에는 온유하나 전쟁에 나아가서는 남다른 용맹이 있다. 또한, 성품이 검소하여 몸이 귀하게 되고 벼슬이 높아도 그 거처와 이목은 관사(寬士)와 다름이 없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적은『동국여지승람』,『경기지』,『동국여지지』,『지평군읍지』(1899) 지평현 인물조에 기록되어 있다.
나즈막한 묘의 봉분 오른쪽에는 묘비, 중앙에는 평상석, 향로석, 그 좌우에는 문인석이 배치되어 있다. 묘비(높이 123㎝, 폭 36㎝, 두께 16㎝)는 매우 오래된 것으로 비두는 투구형이고 대석을 갖추었으나 마모가 심하여 비문의 판독은 불가능하며 재료는 화강석이다.
참고문헌
『양평군지』(양평군, 1991), 『양평문화유적총람』(양평군, 1995)